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브라질 스타트업 크라운(Crown)에 1,350만달러(한화 약 179억원)를 투자했다고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보도했다. 이는 패러다임의 첫 브라질 투자 사례로,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크라운의 기업 가치는 9,000만달러로 책정됐다.
크라운은 브라질 헤알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BRLV를 발행하는 기업으로,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브라질 국채를 담보로 사용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BRLV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