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용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점프클라우드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이며 AI 도입 보안과 관리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혁신을 안전하게 추진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접근 전략으로, ID 통제와 네트워크 보안, 그리고 기기 접근 제어 전반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점프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은 조직이 보유한 AI 도구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내부 보안 정책 준수를 위한 기초 IT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그림자 AI 사용이나 감지되지 않은 머신 ID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은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자연어 처리 기반의 데이터 탐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플랫폼 내에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능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간, 혹은 시스템 리소스 접근 시 통합된 정책을 기반으로 접근 권한을 엄격히 제어하며, AI 관리 어시스턴트를 통한 자동화로 반복적인 관리 작업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스크립트 생성 자동화 기능 또한 포함돼 있어, 코드 작성과 디버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점프클라우드의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 조엘 레니치는 “AI를 단순히 차단해야 할 위험 요소로 간주하기보다, 효율성 향상의 기회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우리 플랫폼은 사용자 주도형 AI 혁신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전환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업데이트는 점프클라우드가 지난 1월 초 중남미 최대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 맥솔루션 테크놀로지아를 인수한 직후 발표된 것이다. 이 기업은 점프클라우드의 기존 파트너이자 현재 중남미 시장 확대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점프클라우드는 지금까지 총 10차례 라운드를 통해 약 4억 800만 달러(약 5864억 원)를 조달했으며, 주요 투자자로는 사파이어 벤처스, 블랙록, 블루 아울 캐피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아틀라시안(TEAM) 등을 포함한 글로벌 유수의 벤처 및 전략적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점프클라우드는 도입 초기부터 관리 및 보안 전반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솔루션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활용이 필수가 된 지금, 이러한 행보는 기업들이 기술과 규제, 보안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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