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올해 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개발, 엔지니어, 디자인, 해외사업, 사업개발, 마케팅, 언론홍보, 보안, 정보보호 등 전 분야이다.
특히 지원자가 코인네스트에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직무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자기추천 채용’도 한다. 채용 공고에 나온 직무 가운데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없으면 스스로 직무를 만들어 지원하는 자기주도적 채용 방식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코인네스트는 퀀텀(Qtum)과 네오(NEO), 카이버(KNC), 에너고(TSL) 등 새로운 코인을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상장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컨퍼런스 ‘캠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성일 기자 sungil@econ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