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비자-마스터카드 대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출시 임박

| 이준한 기자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이 2025년 4월 22일 글로벌 결제 및 국경 간 송금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거래를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21일(현지시간) 더 디피안트에 따르면, 이 새로운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금융 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거래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결제 거물인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USDC를 디지털 통화 결제 및 송금 분야의 잠재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은행, 핀테크 기업,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움직임은 서클의 전략적 제품 확장으로 간주되며, 글로벌 결제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통적인 결제 네트워크에 경쟁적 도전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