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와 미국이 인공지능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최근 논의에서 UAE의 고위 관료인 셰이크 타흐눈 빈 자예드 알 나흔(Sheikh Tahnoon Bin Zayed Al Nahyan)이 백악관 AI·암호화폐 수석고문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와 만나 인공지능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했다.
셰이크 타흐눈은 이번 회담이 UAE-미국 경제 관계,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증가하는 모멘텀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두 국가의 국가 전략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신흥 기술 부문에서의 협력 프레임워크를 논의했다.
그는 "우리의 논의는 UAE-미국 경제 관계에서 진행 중인 모멘텀을 반영한다"고 말하며, AI와 디지털 혁신 분야의 파트너십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초석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접촉은 AI,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이 미래 경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두 국가의 더 폭넓은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전략적 영역에서 협력함으로써 UAE와 미국은 미래 세대의 염원을 충족하고 기술 발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정부가 디지털 인프라와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외교적 교류는 두 국가 간 더 깊은 경제적, 기술적 통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