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최적화 레이어2 블록체인 카타나가 퍼블릭 메인넷에서 출시되었다고 폴리곤 재단 CEO 산딥 나일왈이 월요일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DeFi 최적화 레이어2 블록체인 카타나(Katana)가 퍼블릭 메인넷에서 출시되었다고 폴리곤 재단(Polygon Foundation) CEO 산딥 나일왈(Sandeep Nailwal)이 월요일 발표했다.
나일왈은 월요일 자신의 X 게시물에서 "카타나는 애그레이어(Agglayer)의 볼트 브릿지(Vault Bridge)와 함께 사용자들이 자산에서 수익률을 얻는 방식을 바꿀 DeFi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곤 랩스(Polygon Labs)와 마켓 메이커 GSR에 의해 인큐베이팅된 카타나는 cdk-opgeth라고 불리는 OP 스택(OP Stack)의 커스텀 버전을 사용해 구축되었다. 네트워크는 연결된 체인들이 브릿지된 자산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인 애그레이어의 볼트 브릿지에 연결되어 있다.
카타나는 핵심 프로토콜들에 유동성을 집중시키고 사용 가능한 모든 수익률을 지속적인 DeFi 성장을 위해 구축된 자립적 엔진으로 채널링함으로써 전통적인 DeFi의 분편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체인은 5월 말 프라이빗 메인넷에서 출시되어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Morpho),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스시(Sushi), 무기한 계약 거래소 버텍스(Vertex)를 통합했다. 또한 아고라(Agora)의 AUSD 스테이블코인, 롬바드(Lombard)의 유동 스테이킹된 래핑 LBTC, 이더파이(EtherFi)의 수익률 제공 weETH를 포함한 다른 DeFi 통합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소프트 런칭에서 카타나는 사용자들이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KAT를 얻기 위해 자금을 사전 예치할 수 있게 했다. 나일왈에 따르면 카타나는 예치 개방 3주 후 2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생산적인" 예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나일왈은 카타나가 깊은 유동성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그레이어의 체인들이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POL 스테이커들에게 상당한 수수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체인은 또한 총 100억 공급량 중 약 15%(15억 토큰)를 POL 스테이커들에게 에어드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