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웹3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토, 이번주 캐피털 런치패드 출시 예정

| 이준한 기자

AI 기반 웹3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토(Kaito)가 이번주 캐피털 런치패드(Capital Launchpad)라는 새로운 자본 배분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요일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카이토의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코비(Cobie)로 더 잘 알려진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던 피시(Jordan Fish)가 설립한 엔젤 투자 플랫폼 에코(Echo)와 유사하게 프라이빗 토큰 세일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토는 엑스(X) 게시물에서 "이번 주 후반에 플랫폼이 가동되어 선착순(FCFS) 모델의 대안으로서 개방적이고 능력주의적이며 관련성 기반 방식으로 프로젝트들이 자본 정렬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프로젝트들은 투자 금액, 평가액, 베스팅 조건을 포함한 자금조달 조건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팀들은 또한 잠재적 서약을 검토하고 투자자들을 특정 "단계"에 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카이토는 "배정은 소셜 평판, 온체인 보유량(카이토 보유량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와 관련 부문에 대한 역사적 정렬/관련성, 지역, 확신 등과 같은 요소들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시타델(Citadel) 헤지펀드 매니저 유 후(Yu Hu)가 2022년 설립한 카이토는 소셜미디어, 거버넌스 포럼, 연구 논문, 팟캐스트, 컨퍼런스 대본 등의 소스에서 정보를 집계하는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위 "야퍼(yappers)"라고 불리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에게 KAITO 토큰으로 보상한다.

카이토는 다가오는 런치패드가 "암호화폐의 유통 파워하우스가 되려는 우리 미션의 자연스러운 진전"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