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결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기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더리움(ETH)을 획득하기 위해 화요일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결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화요일 더 많은 이더리움을 획득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를 인용한 온체인 연구자 룩온체인(Lookonchain)은 월드 리버티가 화요일 저녁 여러 지갑에서 평균 3743달러 가격으로 3473 ETH를 추가했다고 보고했다.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그 후 새로 획득한 이더를 에이브(Aave)에 스테이킹했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약 2억 7590만 달러 상당의 약 7만 3616 ETH를 보유하고 있다.
월드 리버티의 움직임은 이더에 대한 기관 수요 증가 가운데 나왔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는 5억 33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현물 비트코인 ETF는 679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3729달러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는 지난 주 20%, 지난 30일 동안 67.1% 상승했다.
한편 월드 리버티는 다가오는 WLFI 토큰 언락을 준비하고 있다. 팀은 지난주 WLFI가 앞으로 두 달 안에 공식적으로 거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지난주 "완전한 각성을 위해 6-8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략적 정렬(동맹, 그랜드 스테이지, 스마트 언락)은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