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웰 2025, 크리스 라arsen 복귀와 함께 XRP 커뮤니티 기대감 '급등'

| 민태윤 기자

리플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크리스 라arsen이 오는 11월 열리는 ‘리플 스웰(Ripple Swell) 2025’ 행사에서 세계적 셰프 호세 안드레스(José Andrés)와 함께 기조 연설 무대에 오른다. 이번 발표로 인해 XRP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리플은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하며, 라arsen 의장이 최근 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이번 무대 복귀는 XRP 지지자들 사이에서 ‘뜻밖의 반가운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도주의 활동가이자 외식업계 거물로도 불리는 안드레스 셰프와의 동반 연설은 두 인물이 어떠한 메시지를 던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리플 스웰 2025’는 오는 11월 4~5일 뉴욕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디지털 자산 및 금융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연설은 단순한 상징적 참석을 넘어, 암호화폐와 실물 경제 간의 연결 고리를 더욱 강화하려는 리플의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리플은 지난 7월 나스닥 CEO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을 발표하며, 올해 스웰 행사에 글로벌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XRP 커뮤니티는 이번 라arsen 의장의 복귀와 함께 리플이 그리는 차세대 생태계 비전이 공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8월 중순 리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장기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활발한 대외 협력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 변동성과 유입 자금 흐름도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