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gycell, ‘Piggy Night’ 성황…“사용 데이터 기반 RWA” 모델로 주목

| 토큰포스트

한국의 대표 실물자산토큰화(RWA, Real World Asset)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피기셀(Piggycell)이 9월 16일 서울에서 열린 ‘Piggy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당일 서울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로 행사장이 가득 찼으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KOL(영향력 있는 인물), 보유자, 커뮤니티 회원, 투자자뿐 아니라 다수의 전통 금융기관(은행 및 금융그룹 등)도 참석해 피기셀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Web3 생태계의 주요 플랫폼인 Galxe의 공동창업자 찰스(Charles)도 이례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피기셀은 이번 행사에서 프로젝트의 비전과 향후 로드맵, 현재 운영 상황 등을 공개하고, 전 핵심 멤버가 실명으로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개에 나섰다. 커뮤니티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커뮤니티와의 신뢰 구축에 힘을 실었다.

피기셀의 핵심은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RWA 모델이다. 구체적으로는 ▲‘Charge-to-Earn’ 모델을 통해 보조배터리 대여 중 충전 시간에 비례해 리워드를 지속 지급하고, 관련 데이터는 온체인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했으며 ▲‘Dominate-to-Earn’ 모델을 통해 지역별로 발행된 기기 NFT의 실사용 수익을 홀더와 투명하게 공유한다.

이러한 모델은 기존 공유경제 시스템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Web2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Web3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피기셀은 전국 단위의 보조배터리 공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년간 축적된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 기반 RWA’의 산업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피기셀은 현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2025)’를 공식 후원 중이며, 오는 XRPSeoul2025(주최: 리플), K-INFRA 등 다수의 사이드 이벤트를 공동 주최하거나 참여해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