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이 창립 7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세계 최대 통합형 거래소(Universal Exchange, UEX)를 지향하며, 암호화폐와 전통자산, 온체인 서비스, AI 보조 기능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을 중장기 과제로 삼고 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Bitget Onchain’을 도입해 온체인 자산 접근성을 높였으며, 토큰화 주식 기반 상품 등을 통해 전통자산 연계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도구 ‘GetAgent’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전략 추천, 거래 실행을 하나의 채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개편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7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순차 진행된다. 앱 내 간단한 과제 수행 뒤 코인 가격을 예측하는 가격 예측 레이스가 핵심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누적 점수(에너지) 비율에 따라 상금 풀이 배분된다. 이와 함께 일일 참여 보상인 랜덤박스, BGB 매수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 별도 거래 대회와 카니발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규모 확대보다 앱 내 간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UEX 전략 방향에 대해 “단순한 비전 발표를 넘어, 온체인 접근성 확대, 전통자산 연계, 보안 및 규제 정합성 강화 등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병행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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