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생태계의 전략적 모회사인 메타테라 홀딩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에 신국제공항의 개발 및 운영권 입찰에 참여 중인 투자 컨소시엄 제트스트림과 공식 협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컨소시엄의 입찰 성공 및 상업적 조건, 규제 승인 절차 완료를 전제로 지정 가맹점(면세점·식음료·주차장·라운지 및 일부 소매 매장 포함)에서 미라클페이를 공식 지원 결제 시스템 중 하나로 포함하는 암호화폐 친화적 개장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다.
곧 착수될 공동 스코핑 절차하에서 양측은 판매 시점 통합, 실시간 암호화폐-법정화폐 정산, 자금 세탁 방지-고객확인제도, 그리고 소비자 보호 요건 등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계별 시범 운영 이후 본격 가동은 관련 규제 승인 및 최종 상업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 리테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친화적 암호화폐 결제
메타테라 홀딩스 회장 더글라스 앤더슨은 “공항은 표준과 스케일이 만나는 곳”이라며 “공항 당국과의 건설적인 협의에 고무돼 있으며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분야에서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익숙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라클페이 대표이사 운살 코치는 “미라클페이는 가맹점이 이미 사용하는 결제 인프라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승인된다면 이번 도입이 소비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결제와 법정화폐를 이용한 즉석 정산이 가장 까다로운 리테일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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