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5일, 한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SymVerse)가 인도네시아 현지 커뮤니티와 기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심버스 노드 파워(SymVerse Node Power, 이하 SNP)’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의 사보이 호만 호텔(Savoy Homann Hotel Bandung)에서 열렸으며, 심버스 블록체인 재단(SymVerse Foundation, www.symverse.org)이 직접 주최했다.
심버스 창시자이자 대표인 최수혁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심버스는 블록체인의 본질인 ‘신뢰의 분산(Decentralized Trust)’을 실생활에 구현하는 디지털 정체성 혁명(Digital Identity Revolution)을 이끌고 있다”며, “심버스코인(SYMM)**과 SNP는 개인과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분산 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와의 본격 협력 개시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커뮤니티인 크립토이스 반둥(Cryptois Bandung)과 아시아 타이거 함발랑(Asia Tiger Hambalang) 등 현지 주요 단체가 함께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와 중소기업(SME)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원(ID) 시스템, Web3 기반 경제 모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금융 혁신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심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Akhmad Rusmin Nuryadin은 “젊은 세대의 기술 적응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심버스의 기술은 그들의 성장과 창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심버스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전환의 신뢰 기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
심버스는 이번 보고르 세미나, 반둥 세미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커뮤니티 세미나와 기술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심버스가 자체 개발한 세계 유일의 분산 ID(Decentralized ID)와 양자 저항성(Quantum Resistance)을 갖춘 블록체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최수혁 대표는 “심버스의 기술은 단순한 블록체인을 넘어, 신뢰·정체성·경제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람 중심의 블록체인 혁신’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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