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전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AML) 교육 실시

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및 내부통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의 주도로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자금세탁방지제도 도입 배경 ▲관련 법률 및 업무규정 ▲고객확인제도(CDD) ▲의심거래보고제도(STR)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주요 제도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시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회차 순환 방식으로 모든 임직원이 예외 없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디지털자산은 익명성과 빠른 전송 특성으로 인해 자금세탁에 취약한 분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국제 사회와 국내 금융당국은 관련 규제와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포블은 기술적 시스템만큼이나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윤리의식과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인적 역량 강화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의 AML 역량과 윤리의식을 높여 금융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