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8회 레귤레이션 아시아 어워드(Regulation Asia Awards for Excellence)’에서 올해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선정됐다.
‘레귤레이션 아시아(Regulation Asia)’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실행 가능한 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매년 금융기관, 기술기업, 법률 및 컨설팅사, 거래소 등 금융 산업 전반에서 규제 준수와 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부문은 시장 선도력과 혁신성, 그리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구축에 대한 노력을 입증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수여된다. 강력한 거버넌스, 효과적인 위험 관리,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신뢰와 성실성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기관 및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이 평가 기준이다.
바이낸스의 이번 수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규정 준수 역량과 강력한 위험 관리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바이낸스는 컴플라이언스 기술, 인력,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KYC 및 AML 관리 강화, 거래 모니터링 역량 고도화, 불법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전세계 법 집행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대표적이다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바이낸스의 여정은 혁신적이었다”며, “바이낸스는 컴플라이언스를 근본적으로 재건하려는 실질적 의지를 보여주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바이낸스는 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해, 투명하고 성숙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바이낸스를 대표해 상을 수상한 닐스 앤더슨 뢰드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 국장은 “업계 리더와 규제 기관으로부터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자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기관, 법 집행 기관,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리처드 텅 CEO는 “이 상은 바이낸스가 규정 준수와 혁신을 통해 업계를 책임감 있게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바이낸스는 지난 2년간 신뢰를 구축하고 규제 기관 및 법 집행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금융 포용성 확대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