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바이낸스 월렛과 협력 확대…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

| 토큰포스트

웹3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Sidekick)이 바이낸스 월렛과 협력을 확대하며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참여형 콘텐츠와 AI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실시간 참여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파이(LiveFi)’ 모델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바이낸스 월렛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리퍼럴 링크를 통해 참여 등록을 진행했으며, 모든 활동 데이터는 사이드킥의 공개 리더보드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참여와 데이터가 투명하게 시각화되는 새로운 형태의 스트리밍 경험이 구현됐다.

사이드킥은 방송 중 이뤄지는 다양한 온체인 활동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공개 리더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각 방송의 실시간 참여 현황과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 간의 건전한 경쟁과 참여 유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시스템은 시청자에게 명확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며, 커뮤니티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한다.

이번 협력은 누적 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스트리밍과 온체인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이드킥은 이를 통해 단순한 시청 중심의 생태계를 넘어, 참여와 성취가 실시간으로 가치를 만드는 구조를 구체화했다.

사이드킥은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스트리머 후원금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를 공식적으로 전면 폐지했다. 이제 팬이 보내는 모든 후원은 수수료 없이 100% 스트리머 지갑으로 직접 전달되며, 이는 사이드킥이 창작자를 중심에 두고 더 공정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는 장기적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다. 향후 사이드킥은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온체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형 도구와 데이터 측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중심의 프로그램인 ‘사이드킥 KOL 클래시: PUBG 에디션’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구성해 배틀 로열 형식으로 경쟁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응원과 참여를 이어간다. 각 방송 간의 하이라이트가 교차되며, 시청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팀을 온체인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사이드킥은 이를 통해 단순한 시청을 넘어, 커뮤니티 주도형 실시간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

아울러 사이드킥은 AI 프로젝트 센티언트(Sentient)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참여형 베타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들이 투명한 AI 생태계와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 방식을 소개하며, 시청자는 실시간 참여를 통해 새로운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시도는 교육, 체험, 온체인 참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참여로부터 가치를 얻는’ 라이브파이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사이드킥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확장을 넘어, 실시간 참여와 온체인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직관적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