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아부다비 마리나 홀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메나 2025(Bitcoin MENA 2025)’에 스피커로 참가한다.
‘비트코인 메나’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트코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정부, 기업,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올해는 1만 명 이상의 방문객, 190명의 연사, 100개의 전시업체,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연사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의장,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DMCC 의장 겸 대표 아메드 술탄 빈 술라이엠(Ahmed Bin Sulayem),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메타플래닛의 CEO Simon Gerovich(사이먼 게로비치) 등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업루트컴퍼니 공동창업자이자 부대표인 강승구 부대표가 연사로 참석한다. 특히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기업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도입을 지원하는 기관인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관은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공동 운영한다.
강승구 부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2021년 한국 최초로 AI 기반 스마트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 ‘비트세이빙’을 론칭하고 운영해 온 과정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고객의 90% 이상이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 가입 배경 ▲한국·베트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얻은 아시아 비트코인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업루트컴퍼니는 이번 글로벌 무대 참가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와의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