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급팽창…RWA 온체인 자산 350억 달러 돌파

| 민태윤 기자

암호화폐와 전통금융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실물자산(RWA, Real World Asse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6년이면 현재보다 최대 5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RWA 특화 레이어2 블록체인 ‘플루ーム(Plume)’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크리스 인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RWA의 온체인 가치가 두 배로 급증했고, 이 같은 성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RWA 생태계의 사용자 수가 올 초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사용자 기반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 확장된다면 올해 말까지 25배 이상 성장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RWA 분석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현재 온체인에 기록된 실물자산 가치는 약 35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자산은 전 세계적으로 53만 9,000명 이상의 보유자들에게 분산돼 있다.

RWA는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부동산, 채권, 미술품과 같은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가능한 형태로 만든 자산군이다. 최근에는 국채, 기업 대출, 상품 펀드 등 트래디파이(TradFi, 전통금융) 기반 자산들도 RWA로 전환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효율성과 전통자산 신뢰도가 결합함으로써, 유동성과 접근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WA는 특히 실사용 기반 수요와 수익 모델이 명확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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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RWA는 최근 실물자산과 암호화폐 간 연결을 시도하는 대표적 투자 분야로, 향후 수조 원대 거대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 유입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략 포인트

RWA 관련 블록체인 플랫폼이나 인프라 프로젝트, 토큰화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를 장기적 관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규제 명확화 여부에 따라 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

📘 용어정리

- RWA(Real World Asset): 부동산, 채권, 미술품 등 실물 기반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한 디지털 자산

- 온체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기록되는 모든 데이터 및 활동

- 트래디파이(TradFi): 기존 은행, 금융기관 등 전통금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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