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체인링크, 실물자산 토큰화 연결 고리…블록체인 대중화 이끈다"

| 서도윤 기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체인링크(LINK)를 블록체인 대중화의 다음 물결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지목했다.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 조직’이라며, 특히 토큰화와 크로스체인 정산 같은 미래 금융 생태계의 기반 요소로 평가했다.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은 “체인링크는 이제 단순한 오라클 네트워크를 넘어,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이 오프체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상호작용하며, 기업 수준의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형 미들웨어’”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역할 확장은 체인링크를 ‘레이어1 블록체인이 아닌 자산’ 중 시가총액 기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로 끌어올렸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할 경우, 체인링크는 하나의 체인이 아닌 복수의 생태계에 간접적으로 투자 노출 효과를 제공하는 셈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체인링크가 특히 ‘토큰화 시장’에서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부분의 금융자산은 증권, 부동산을 막론하고 여전히 블록체인 밖의 장부에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실물 자산들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효율성과 프로그래머블한 특성을 갖기 위해서는, 토큰화와 함께 외부 데이터 연결 및 검증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체인링크는 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며, S&P글로벌, FTSE 러셀 등 글로벌 데이터 제공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강화 중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체인링크는 토큰화 과정을 조율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장 확장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토큰화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물 자산 토큰화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2023년 초 50억 달러(약 6조 5,800억 원)에 불과하던 시장 규모는 현재 356억 달러(약 46조 8,480억 원)로 급증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체인링크의 미들웨어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체인링크의 주요 소비층은 디파이(DeFi), 전통 금융기관, 개발자 생태계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구축 중인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같은 기술은 블록체인 간 연결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체인링크는 단순 데이터 오라클을 넘어, 토큰화와 블록체인 연결 문제를 해결할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중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전략 포인트

체인링크는 복수 블록체인 생태계와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고유의 포지셔닝을 확보했다. 단일 체인이나 디앱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는 시황 변화에도 전략적 분산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 용어정리

- 오라클: 온체인에서 오프체인 데이터를 가져오는 기술

- 미들웨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간 계층 소프트웨어

- CCIP: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위한 체인링크의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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