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거래량 8,100만 달러…1년 만에 시총 10억 달러 돌파

| 민태윤 기자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가 출시 1년 만에 약 7,000명의 보유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74% 급증해 약 8,100만 달러(약 1,081억 원)까지 치솟았으며, 총 시가총액은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2,146억 원)를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RLUSD는 사용 사례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채택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테더(USDT), USDC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들이 장악해온 시장에서 RLUSD의 성장은 신흥 경쟁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리플은 최근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RLUSD 기반의 블록체인 결제 결산 시스템을 신용카드 거래에 적용하는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거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규제 준수와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전략적 제휴는 RLUSD의 실사용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플 측은 RLUSD 채택 사례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개발자와 기업 사용자 모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RLUSD는 최근 밈코인 봉크(BONK)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업계는 테더, 서클(Circle) 등 기존 강자들이 시장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RLUSD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3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리플의 RLUSD는 실사용 사례 확대와 전략적 제휴에 힘입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으며, 안정적 유동성을 무기로 스테이블코인 경쟁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은 RLUSD의 실생활 결제 접점 확대를 통한 신뢰도 제고 역할

- 토큰 확산 속도 및 거래량 증가가 초고속이라는 점에서 단기 투자 수요 흐름도 반영 가능성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미국 달러 등 실물 자산가치를 기반으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암호화폐

- RLUSD: 리플사에서 발행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XRP레저 및 이더리움 기반에서 운용

- 시가총액: 현재 유통되는 전체 코인의 총 가치를 의미, (코인가격 x 유통량)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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