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와의 합병이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미국 기술주 중심지인 나스닥 입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두나무는 조만간 마무리될 네이버와의 합병 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오는 수요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며, 양측 대표는 목요일에 합병 이후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업체로, 최근 웹툰 및 콘텐츠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와의 합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단순 사업 다각화를 넘어 미국 금융시장 진입을 노리는 전략적 수순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과 나스닥 상장이 이뤄질 경우, 두나무가 아시아권에서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첫 암호화폐 거래 관련 기업으로 기록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親) 암호화폐 기조를 강조하면서, 미국 내 규제 우려는 다소 완화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에서의 기업공개(IPO) 상장이 점차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제도권 편입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이라 전망한다. 단, 규제 환경과 투자자 보호 요건 등은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두나무의 미국 상장 추진은 국내 암호화폐 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해외 IPO 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한 글로벌 자본 유치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 트럼프 대통령 발 암호화폐 우호 정책의 수혜 가능성 주목.
📘 용어정리
- IPO(기업공개):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절차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공신력을 확대할 수 있는 수단
- 나스닥(NASDAQ): 미국의 기술기업 중심 주식시장. 구글, 애플, 테슬라 등이 상장된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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