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금융기관 유에스뱅크(US Bank)의 모회사 유에스뱅크코프(US Bancorp)가 스텔라(XLM)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돌입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실증사업에 나서는 전통 은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파일럿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환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에스뱅크가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비영리 개발 단체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과 협력해 진행한다. 실험의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가능성과 거래, 청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운영 전반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라개발재단은 블로그를 통해 "핵심은 기관들이 실제 이 생태계에 들어왔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금융 인프라가 이미 형성되고 있으며, 유에스뱅크와 PwC, 스텔라가 그 전환의 한 축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유에스뱅크는 미국 전역에서 6600억 달러(약 968조 원)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은행으로, 연간 매출도 275억 달러(약 4조 292억 원)를 넘는다. 이러한 대형 상업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했다는 점은, 전통 금융권의 블록체인 수용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시장에서는 유에스뱅크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가 금융 시스템에 본격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주요 은행의 선제적 실험이 해당 기술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미국 대형 은행 유에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파일럿에 나서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 전략 포인트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금융기관의 실증 투자는 향후 규제 환경과 연결되어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등에 연동되어 가치가 안정된 암호화폐
- 스텔라(XLM): 금융 결제에 특화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 PwC: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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