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파이낸스(Edel Finance)의 토큰 출시를 둘러싸고 비정상적인 지갑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온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는 약 160개의 지갑이 전체 $EDEL 공급량의 30%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사전 공모 또는 내부자 매집 가능성을 제기했다.
버블맵스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EDEL 출시 직전, 약 60개의 지갑이 바이낸스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동시에 자금을 마련했다”며, “이 지갑들을 추적한 결과 전체 공급량의 30%를 확보했고, 이는 현재 약 1,623만 달러(약 239억 4,871만 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지갑들이 서로 연결돼 있으며, 거래 개시 직전 정교하게 구성된 ‘지갑 미로’와 유동성 포지션을 통해 자산을 숨기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방식은 크립토 업계에서 흔히 ‘스나이핑(sniping)’이라 불린다. 일반 사용자가 진입하기 전 자동화된 트레이딩 봇을 통해 신규 토큰을 조기에 매입해 저가에 포지션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가격 상승 전에 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합법성 논란과 함께 토큰 분배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해 업계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관련 디파이 프로토콜들의 가치가 올라가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신뢰할 수 있는 토큰 배분 구조의 필요성을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특히 RWA 기반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내세운 에델파이낸스가 초기 유통 전략에서 투명성과 분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장 반응도 다소 부정적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에델파이낸스의 $EDEL 출시를 둘러싼 사전 집중 매집 논란은, 신규 토큰 프로젝트의 상장 방식이나 유통 투명성에 대한 감시 강화를 촉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전략 포인트
투자자는 초기 토큰 분배 구조, 발행 전 지갑 활동, 유동성 공급 방식 등을 세심히 확인하여 내부자 매집 가능성과 공정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 용어정리
- 스나이핑(Sniping): 자동 거래 봇을 활용해 토큰 출시 직후 빠르게 매수하는 수단
- RWAs(Real World Assets): 부동산, 주식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 토큰 형태로 구현한 것
- 토큰화(Tokenization):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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