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업계의 고질적인 내부자 거래 문제가 ‘토큰 출시’ 단계를 넘어, 기업이 보유하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Treasuries, DATs)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부 정보를 통해 기업의 코인 매입 계획을 미리 파악한 이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자문사 포그드(Forgd)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셰인 몰리도어는 이러한 행태가 단순한 일탈 사례가 아니라, 시장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이 ‘공정 가치’에서 자주 벗어난다. 이런 현상은 단지 몇몇 부정행위를 넘어서 구조적 특성에 가깝다"고 밝혔다.
몰리도어는 미국과 아시아 양측에서 트레이딩 데스크를 운영해 온 베테랑으로, 규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구와 동구에서 극명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구에서는 ‘허락을 구하고 행동’하지만, 동양에서는 ‘빠르게 돈 벌고, 결과는 나중에 해결’한다는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 초기 기관들의 규제 경시 풍조가 여전히 시장 저변에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몰리도어는 과거 암호화폐 거래소 아센덱스와 제미니에서 높은 직책을 맡았고, 중국의 시세조성업체 FBG캐피탈의 트레이딩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웹3 투자은행’을 표방한 포그드를 통해 토크노믹스 설계, 마켓메이커 연결, 거래소 상장 등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문하고 있다.
이처럼 내부자 정보를 활용한 거래는 암암리에 널리 퍼져 있지만, 그에 대한 규제 대응과 제도 정비는 여전히 미흡하다. 정보 격차를 악용한 특정인들의 이익 취득은 장기적으로 시장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내부자 정보 활용은 단순 투기 문제를 넘어, 암호화폐 시장 구조의 왜곡을 드러낸다. 공정성과 정합성 확립이 향후 제도화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전략 포인트
기업의 디지털 자산 매입 소식과 그 전후 거래 패턴을 추적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온체인 분석’ 역량이 중요해질 수 있다.
📘 용어정리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 기업이 전략적으로 보유하는 암호화폐 자산을 통칭. 재무적 운용 외에도 생태계 확장 목적 등으로 활용된다.
내부자 거래: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자산을 매매하는 행위로, 전통 금융과 마찬가지로 불법성이 논란이 되며 규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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