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뮤직 플랫폼 하이오(HAiO)는 AI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제로지(0G)와 함께 온체인 기반 AI 음악 에이전트 iNFT 프로젝트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iProducer Genesis)’를 오는 12월 16일 제로지(0G) 메인넷을 통해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는 사용자가 직접 소유할 수 있는 AI 음악 프로듀서 형태의 iNFT로 음악의 제작과 소유, 유통, 수익화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온체인 흐름으로 구현한 최초의 Web3 음악 프로젝트이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기반 NFT가 아닌 진화 가능한 음악 에이전트라는 점에서 기존 디지털 자산들과 차별화된다. 각 아이프로듀서는 고유한 캐릭터와 AI 프로필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프롬프트를 해석해 음악을 생성하고, 창작 활동의 기록과 메타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한다. 민팅된 트랙은 하이오 생태계 내에서 사용량에 따라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며, 이는 iNFT 보유자에게 자동 분배되는 구조다.
아이프로듀서는 단순한 창작 도구를 넘어, 독립적인 창작 주체로 기능하며, 생성된 곡은 유틸라이징 프로토콜을 통해 스트리밍부터 리믹스, 협업,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을 예정이다.
총 3,333개의 아이프로듀서 iNFT는 12월 16일 하이오의 민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행되며, 민팅 전 화이트리스트 등록은 11월 29일부터 시작됐다. 특히 상온 상압 초전도체 후보물질(LK-99)을 검증한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김현탁 교수와 협업하며 초전도체를 연구하고 지원하는 탈중앙화 과학 (DeSci) 프로젝트 디어 ($DEAR)와 비디오챗 중심의 웹3 프로젝트 젤리젤리 ($JELLYJELLY), 제로지 (0G) 토큰 보유자들은 우선적으로 아이프로듀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제로지는 AI 생성을 위한 고속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대용량 음악 파일과 생성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저장하고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스택을 실현했다.
조엘 로버츠 하이오 대표는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는 AI가 음악을 만들고 블록체인이 그것을 증명하고 보상하는 구조를 완성한 첫 프로젝트”라며 “음악은 이제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만들고 소유하며 거래되는 자산이 될 수 있으며, 하이오와 제로지는 그 미래를 실현하는 기술적, 문화적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는 현재 하루 1,000곡 이상이 생성되고 있는 하이오 플랫폼의 실사용 기반 위에 구축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업계는 물론 Web3 기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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