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유튜브 창작자들이 앞으로 페이팔(PayPal)의 스테이블코인 PYUSD로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립토와 전통 플랫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춘은 11일(현지시간) 페이팔의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인 메이 자바네의 발언을 인용해, 유튜브가 미국 거주 창작자 대상으로 PYUSD 수익 지급 기능을 공식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 내 사용자로 한정돼 있지만,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광고 수익을 페이팔을 통해 PYUSD로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자바네는 "유튜브가 직접 암호화폐를 다루지 않아도 되도록 한 것이 이번 통합의 핵심"이라며 "암호화폐의 복잡성을 제거하면서도 사용자는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팔은 이미 수년 전부터 유튜브 광고 수익 지급 시스템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이번 PYUSD 통합도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PYUSD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1파이로 1달러 가치에 고정돼 있다. 이번 통합은 웹2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처럼 '가치 저장과 이동' 기능을 가진 암호화폐와 융합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는 앞으로 다른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들도 유사한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유튜브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이 소유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페이팔 및 PYUSD와의 연동은 구글 생태계 전반에 암호화폐 수용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키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PYUSD를 통한 유튜브 수익 정산은 전통 플랫폼이 크립토 자산을 실제 지급 수단으로 수용한 상징적 행보로,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크리에이터, 플랫폼, 핀테크 간 협업 구조가 강화되며 크립토 유동성과 실사용 기반 모두 확장 중이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 간 연계 가능성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
📘 용어정리
PYUSD: 페이팔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달러 가치에 1:1로 고정된 디지털 자산.
스테이블코인: 가격 변동성이 적고 법정화폐에 연동돼 거래나 송금에 주로 쓰이는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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