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get이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위해 외환, 원자재, 주식 파생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트래디파이(TradFi) 트레이딩 기능의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암호화폐 플랫폼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통 금융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한 첫 시도로 주목된다.
Bitget은 이번 기능을 통해 주요 법정통화 간 환율, 금과 같은 원자재, 각종 주식 파생상품을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과 함께 한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는 테더(USDT, 약 1,470원 기준)로 증거금을 설정하고 결제되며, 별도의 증권계좌 개설이나 환전 없이 거래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번 기능은 월요일 발표에 따라 소수의 선정된 사용자에 한해 적용 중이며, 시스템 성능과 리스크 통제를 검토하는 테스트 단계로 시작됐다. 비공개 베타는 추후 안정성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Bitget 그레이시 첸(Gracy Chen) 대표는 "암호화폐, 금, 주식, 외환, 원자재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것은 역사적인 진전"이라며, 이번 시도가 금융 생태계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Bitget은 2018년에 설립됐으며, 현물과 파생상품 거래, 카피 트레이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oinMarketCap에 따르면 Bitget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현물 거래량 기준 6위, 파생상품 거래량 기준 상위 5위 안에 들며, 일일 평균 현물 거래량은 약 18억 달러(약 2조 6,451억 원), 파생상품 거래량은 약 120억 달러(약 17조 6,340억 원)에 이른다.
Bitget의 파생상품은 모리셔스 금융청 감독 하에 운용되며, 최대 500배 레버리지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통 금융시장 연계 기능은 암호화폐 이용자들에게 투자 선택지를 확대해 기존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유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Bitget의 트래디파이 베타 기능은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전통 금융시장 진입을 가능케 하며, 암호화폐 중심 플랫폼이 '차세대 종합 금융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앙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자산 간 이동이 가능한 구조는 사용자 경험 향상은 물론, 디파이와 트래디파이 경계를 허무는 모델로 평가된다.
💡 전략 포인트
- 암호화폐 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능
- 테더(USDT)를 통한 거래 구조는 환전 리스크 감소 및 편리성 강화
- 향후 사용자 확대 시 규제 및 리스크 통제 역량이 Bitget의 지속 성장에 핵심 요소
📘 용어정리
트래디파이(TradFi): 전통 금융(Traditional Finance)의 줄임말로, 은행,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의미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가격 안정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
레버리지: 자산의 수익률을 증폭시키는 금융 기법으로, 원금 대비 더 큰 포지션으로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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