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이 발행한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본격적으로 확장에 나선다. 내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생태계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플은 16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RLUSD를 옵티미즘(OP), 베이스(Base), 크라켄이 개발한 잉크(Ink), 유니체인(Unichain) 등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에 배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업은 크로스체인 브릿지 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현재 RLUSD는 리플 블록체인인 XRP 레저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발행되고 있다. 이번 확장은 내년 본격 출시에 앞서 확장성과 효율성,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리플은 이를 통해 기관급 시장과 온체인 금융 생태계 양쪽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암호화폐의 미래는 멀티체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수요와 효용이 있는 모든 곳에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지난 4월 RLUSD를 공개하며, 미국 달러 기반으로 100% 준비자산을 통해 가치가 뒷받침된다는 점을 내세웠다. RLUSD는 향후 규제 승인을 거쳐 2025년 정식 론칭될 계획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리플의 RLUSD 확장은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레이어2 지형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거버넌스와 확장 전략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규제 구도 역시 이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 전략 포인트
멀티체인 전략과 웜홀과의 협업은 RLUSD의 생태계 영향력을 조기에 확산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실제 사용성 검증을 마친 후 빠른 론칭으로 이어질 경우, 테더(USDT), USDC와 함께 상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지형을 재편할 수 있다.
📘 용어정리
RLUSD: 리플이 발행하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웜홀(Wormhole): 다양한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을 가능케 하는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레이어2: 이더리움 메인넷의 확장성과 처리 속도를 보완하기 위한 별도의 확장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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