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 ‘비인크립토 100 어워즈’ 최우수 거래소 및 LATAM 부문 2관왕 달성

| 서지우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가 ‘비인크립토 100 어워즈 2025(BeInCrypto 100 Awards 2025)’에서 ‘최우수 중앙화 거래소(Best Centralized Exchange)’와 ‘라틴아메리카 최우수 거래소(Best Exchange in LATAM)’ 부문을 수상했다. MEXC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비인크립토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문가 패널의 평가와 커뮤니티 투표를 종합해 웹3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MEXC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채택 속도가 빠른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Vugar Usi MEX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과거의 성과를 넘어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시장 현지화 전략과 체계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라틴아메리카는 현재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 중 하나”라며 “2026년에도 가상자산 채택 확대와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인크립토의 Alena Afanaseva 최고경영자(CEO)는 “비인크립토 탑 100 어워즈는 업계 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이라며 “MEXC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 주체로, 이번 수상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독립적인 전문가 평가와 커뮤니티 의견을 함께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MEXC가 거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이번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MEXC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구축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