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을 1,687억 원어치 추가 매수한 스트레티지(Strategy)가 더 큰 규모의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트위터(X)를 통해 ‘더 큰 오렌지(Bigger Orange)’라는 메시지로 다음 빅딜을 암시했다.
세일러 회장은 최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자사의 비트코인 매입 시점과 가격 흐름을 담은 그래프를 공유하며 ‘Bigger Orange’라는 말만 남겼다. ‘오렌지’는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색으로, 그는 종종 이런 방식으로 대규모 매수를 예고해왔다.
세일러의 암시는 근거가 있다. 스트레티지는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약 1,710억 원(1억 1597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1,283개를 매입한 데 이어, 1월 11일에는 1조 8,424억 원(12억 5,000만 달러)을 들여 약 1만 3,627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연초 단 2건의 거래로만 총 1,391억 원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한 셈이다.
이로써 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68만 7,410개로 늘었으며, 매입 단가 평균은 개당 7만 5,353달러(약 1억 1,096만 원)로 집계됐다. 현재 코인베이스 기준 BTC 가격은 9만 2,300달러(약 1억 3,600만 원)을 넘어서며 이 회사 비트코인 보유분은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수익과는 달리 스트레티지의 주가는 고전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전년대비 52.67% 하락한 173.71달러(약 25만 6,000원) 수준이다.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등 단기 부채 발행을 적극 활용해 왔다. 문제는 이들 채권 중 상당 부분이 2027년 말~2028년 사이 전환 가능 시점에 도달한다는 데 있다.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스트레티지 측은 여러 차례 “시장 변동성에도 버틸 여력이 있다”고 밝혔지만, 필요시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보유 확대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든 ‘기업 트레저리 전략’의 상징적 인물이다. 스트레티지는 현재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로, 시장 심리가 요동칠 때마다 그의 발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어왔다.
이번 ‘Bigger Orange’ 메시지는 또 한 번의 대규모 매수를 예고하며 비트코인 매수세에 탄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수익 실현 압박과 부채 상환 부담이라는 그림자도 짙어진다.
시장은 그의 다음 행보와 함께, 기업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이 궁극적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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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Bigger Orange’처럼 대규모 매수 행보는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지만, 전환사채 만기 리스크와 부채 구조까지 살펴보는 안목이 없다면 따라가다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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