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자사의 토큰증권(STO)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크레도스파트너스의 토큰증권 디지털자산 플랫폼 인프라 사례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토큰증권(STO) 제도화가 본격화되자, 금융권과 자산운용 업계를 중심으로 제도권 환경에 부합하는 STO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자산 전문 핀테크 기업 크레도스파트너스가 공개한 토큰증권 시스템이 람다256의 STO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도스파트너스의 STO 시스템은 투자계약증권, 비상장 증권, RWA(실물연계자산) 기반 증권 등 토큰증권 방식으로 발행 가능한 자산을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금융위 샌드박스 지정되었으며, 기업·부동산·비금전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채권, 대출, 펀드 등 폭넓은 금융상품을 조합하여 소액 단위의 맞춤형 상품 설계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토큰증권 발행·관리, 분산원장 기반 원장 운영, 노드 인프라 구성 및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 영역을 람다256이 담당하고 있다.
한편, 람다256은 STO 인프라 구축 경험과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협업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도 단순 발행을 넘어 금융 규제와 자산 운용까지 고려한 통합 솔루션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말 예고한 기관 대상 스테이블코인 통합 플랫폼 ‘SCOPE’는 현재 금융기관과 함께 PoC 단계에서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람다256 조원호 사업본부장은 “기술 중심 핀테크 기업과의 선제적 협업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 온체인과 오프체인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단순한 블록체인 기술 제공을 넘어, 금융 규제와 운영 안정성까지 고려한 STO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스테이블코인까지 아우르는 기관형 디지털 금융 인프라 사례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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