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 산업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2026년을 맞아 투자 상품, 규제 정책, M&A, 기술 인프라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써 내려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비트와이즈(Bitwise)는 비트코인(BTC), 금, 채굴기업 주식을 동시 추적하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실물 자산인 금과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의 조합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대체 자산’의 역할을 강화하며 안전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날 체인링크(LINK)는 분산형 금융(DeFi) 담보 청산 경매 효율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아틀라스(Atlas)를 인수했다. 체인링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러 체인에 걸쳐 자동화 경매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청산 절차를 간소화하며 DeFi 전반의 안정성 향상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미국 내 산업 도시들도 크립토 산업에 대한 규제를 다듬고 있다. 테네시주 킹스포트(Kingsport) 시의회는 암호화폐 채굴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둘러싼 규칙 마련에 착수했다. 환경 기준, 전력 수요 조절, 지역사회 환류 방안 등이 주요 쟁점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및 서비스 업체 비트고(BitGo)는 올해 첫 암호화폐 기업 IPO로 주목받는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둔 비트고의 기업 가치는 22억 달러(약 3조 2,298억 원)로 평가됐다. 전통 금융 시장이 크립토 기업을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이밖에도 메신저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심비오(Cymbio)의 인수를 앞두고 있는 페이팔(PayPal), AI 클라우드 확장을 추진 중인 철도(Railway), 미국과 중국 양국으로부터 매각 승인까지 받은 틱톡 미국 사업부 등도 크립토 및 기술 업계 내외부에서 디지털 전환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 성장률은 4.4%로 수정 집계되며 2년 만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소비 회복 등이 동반되며 전체 시장 분위기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이와 맞물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온스당 4,900달러(약 718만 원)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빅테크 산업 간 경계는 점차 옅어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이 더 이상 '실험'이 아닌 '대안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 “크립토는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대안 시스템을 배운다 –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비트코인을 담은 ETF, 체인링크의 DeFi 인프라 확장, 블록체인 기업의 IPO 상장까지… 크립토 생태계는 기존 금융과 빅테크를 넘나들며 이미 대체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많은 흐름과 기술 혁신을 '내 투자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진짜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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