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달러치 BTC 보유… 스트라이브, '톱10 상장사'로 급부상

| 민태윤 기자

비트코인(BTC)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 투자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가 1억 3,700만 달러(약 1,962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최근 3개월간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을 모은 데 이어, 추가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스트라이브는 지난 수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334개의 비트코인을 신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1만 3,132개, 현재 시가 기준 약 12억 달러(약 1조 7,185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보유량 집계 사이트 비트코인트레저리즈(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이번 매수를 통해 클린스파크를 제치고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로 올라섰다.

이번 매수는 스트라이브가 진행한 후속 유상증자 덕분에 가능했다. 당초 1억 5,000만 달러(약 2,148억 원)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는 2억 2,500만 달러(약 3,222억 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 수요는 6억 달러(약 8,592억 원)에 달해 목표액의 4배를 웃돌았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해 인수한 의료소프트웨어 기업 셈러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의 인수 부채 상환에 활용됐다. 스트라이브는 1억 2,000만 달러(약 1,718억 원)에 달했던 해당 부채 중 이미 1억 1,000만 달러(약 1,575억 원)를 상환 완료했으며, 이에는 코인베이스 크레딧으로부터 빌린 2,000만 달러(약 286억 원)도 포함됐다. 남은 1,000만 달러(약 143억 원)는 2026년 4월까지 모두 갚겠다는 계획이다.

맷 콜 스트라이브 회장 겸 CEO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구성한 전략적 재무 운영을 통해 인수 후 불과 11일 만에 셈러의 부채 90% 이상을 상환했다”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앞선 비트코인 기반 재무 설계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도 눈에 띈다. 회사는 올해 분기 누적 기준으로 21.1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자본조달 대비 투자 규모 확대율인 ‘레버리지 배율’은 37.2%에 달했다. 이 중 97.7%는 우선주 발행을 통한 조달이다.

벤 웍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무했지만 지금은 상장사 기준 글로벌 톱10에 올랐다”며 “이 성장 속도가 우리의 비트코인 운용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트라이브는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경선 주자인 비벡 라마스와미의 지지를 받고 있는 회사다.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입은 보수 성향 투자자 기반 확대와 연결될 수 있어, 2024년 대선과 맞물린 암호화폐 시장 내 정치적 영향력 확대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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