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억 달러 예치·810억 달러 USDT 공급…트론, 디파이·스테이블코인 동시 질주

| 서도윤 기자

트론, 2025년에도 성장 지속…디파이·USDT 생태계 확장 두드러져

트론(TRX) 네트워크가 지난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유동성, 거래 활동, USDT 전송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낮은 수수료 정책과 스테이킹 증가, 사용량 확대 등이 맞물리며 네트워크 활용도와 경제적 효용성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블록체인 시장 조사기관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트론의 2025년 실적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은 트랜잭션 증가와 사용자 참여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거래량·활성 주소 모두 사상 최고…사용자 실사용 지표도 개선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트론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3억 2,300만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간 활성 주소도 3,550만 개로 정점을 찍었고, 연말 기준 3,130만 개로 2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활성 주소당 트랜잭션 수는 10.5건까지 올라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주소 증가를 넘어 실사용 빈도와 사용자의 플랫폼 몰입도가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 8월 트론은 평균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정책을 시행했다. 단위 에너지 가격을 60% 인하해 평균 거래 수수료는 0.53달러(약 770원)로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수익은 월 3억 9,900만 달러(약 5,793억 원)에서 1억 8,300만 달러(약 2,656억 원)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크립토퀀트는 이를 ‘수익보다 사용성을 우선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했다.

디파이·스테이블코인 부문서도 두각

트론 생태계는 디파이 플랫폼과 유동성 인프라 확장을 통해 기반을 다졌다. 선스왑(SunSwap)의 경우 월평균 31억 달러(약 4조 4,981억 원) 규모의 WTRX(랩핑된 TRX) 스왑 거래를 유지했고, 저스트렌드(JustLend)는 예치금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128억 달러(약 18조 5,728억 원)를 기록했다.

TRX는 거래량 기준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총 거래액은 852억 달러(약 123조 6,252억 원)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TRX 평균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0.34달러(약 493원)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TRX의 순수 전송량(코인 수 기준)은 3090억 개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는 전체 TRX 물량의 48%(약 457억 개)가 투표 및 네트워크 보안 확보를 위한 스테이킹에 사용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USDT 전송 ‘최강자’로 부상…이더리움 압도

테더(USDT) 유통 및 활용 측면에서도 트론은 명확한 우위를 점했다. 트론 기반 USDT 공급량은 2024년 580억 달러(약 84조 1,580억 원)에서 2025년 810억 달러(약 117조 5,310억 원)로 40% 늘었다. 브리지 거래량도 178억 달러(약 25조 8,078억 원)로 전년보다 215% 급증했다.

트론은 지난해 USDT 전송 8억 2,500만 건을 처리했으며, 12월 기준 이더리움의 두 배에 달하는 USDT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트론이 스테이블코인 이동의 ‘주요 레일’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음을 보여준다.

사용성 중심 전략으로 탈중앙 생태계 공고화

2025년 트론의 도전은 단순 지표 이상의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할 수 있다. 낮은 수수료, 활발한 사용자 활동, USDT 지배력 강화, 스테이킹 증가 등을 통해 트론은 유저 중심의 블록체인으로서 생태계를 확장했다. 향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트론은 여타 L1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트론의 성장, 단순 수익보다 ‘사용성’을 본 투자자의 시대”

트론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은 단순히 가격 상승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낮은 수수료 정책을 도입하며 실사용을 유도한 전략은 '무엇을 얼마나 쓰는가'에 집중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유동성, 스테이킹, USDT 전송량 등 핵심 지표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한 트론 사례는 곧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한 투자자만이 진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러한 복잡한 시장 흐름을 읽고, 실제 실적 기반 분석과 투자의 원리를 익히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실전 교육 과정입니다.

특히, 5단계: The DeFi User 과정에서는

- 스테이킹과 렌딩 구조 분석

- 유동성 공급(LP)의 작동 원리와 비영구적 손실 리스크

- 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맥락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2026년, 단순 보유에서 생태계 참여로 진화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명확한 투자 기준을 세워보세요.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수강 신청하기

커리큘럼: 기초부터 디파이, 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트론(TRX)은 2025년에도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여주며 디파이·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거래량, 활성 사용자 수, TRX 가격 등 주요 지표에서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낮은 수수료 정책과 사용자 중심 전략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이어졌으며, 트론은 이더리움을 제치고 USDT 전송량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 전략 포인트

- 평균 수수료 인하(60%)를 통한 사용자 접근성 향상

- DeFi 플랫폼 JustLend와 SunSwap의 폭발적인 유동성 성장

- TRX 스테이킹 비율 증가로 보안성과 참여도 동시 강화

- USDT 거래량 및 공급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입지 강화

📘 용어정리

- 스테이킹(Staking): 보안과 합의 유지에 참여하면서 보상을 받는 메커니즘

- DeFi (탈중앙화 금융): 중개자 없이 금융 서비스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 USDT (Tether): 미 달러에 가치를 고정시킨 스테이블코인

- 활성 주소: 일정 기간 내에 실질적으로 사용된 고유 지갑 주소

- 브릿징 거래량: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 전송을 위한 거래량 규모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트론 네트워크의 수수료 인하가 시장에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나요?

트론은 트랜잭션 당 평균 수수료를 0.53달러 수준으로 크게 낮추며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덕분에 낮은 비용으로 DApp이나 USDT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 트랜잭션 수와 네트워크 사용 빈도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탈중앙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Q.

트론이 이더리움을 능가한 USDT 거래량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트론은 2025년 USDT 전송량에서 이더리움의 두 배를 넘는 8억 2,500만 건을 처리하며 '스테이블코인 전송의 주 무대'로 부상했습니다. 이는 낮은 수수료, 빠른 속도, 높아진 사용자 신뢰가 결합된 결과로, 트론 기반 결제 및 브리지 인프라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TRX의 전송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TRX 전송량(수량 기준)은 감소했지만 이는 전체 물량의 절반 가까운 48%가 스테이킹에 활용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적 네트워크 참여와 보상 대기 상태로 전환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TRX의 달러 기준 총 거래액은 오히려 증가해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