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귀금속 거래 플랫폼 골드닷컴(Gold.com)에 1억 5,000만 달러(약 2,202억 원)를 투자하며 금 기반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
테더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골드닷컴 지분 약 12%를 확보했으며, 자사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골드(XAUt)를 골드닷컴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XAUt를 활용한 금 거래는 물론, 실물 금 구매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골드닷컴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금, 은, 백금 등 귀금속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상장 기업이다.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CEO)는 “금은 역사적으로 가치 보존 수단으로 기능해왔으며,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며 “이번 투자는 단기 차익이 아닌 리스크 헤지 수단이자 장기 자산 배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 역시 현대 디지털 머니처럼 접근성과 사용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테더와 골드닷컴은 자사 대표 스테이블코인 USDt(달러 연동) 및 최근 출시된 USAt(미국 특화 스테이블코인)를 활용한 금 실물 구매 옵션도 모색 중이다. USAt는 테더가 1월 27일 암호화폐 전문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과 함께 출시한 토큰으로, 미국 사용자에게 보다 규제 친화적인 디지털 달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협업은 금 가격이 지난 1년간 80% 이상 급등해 지난달 29일 5,600달러(약 822만 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4,800달러(약 705만 원) 선으로 조정된 시점에 이뤄졌다. 테더는 금 가격 상승과 함께 투자자 수요가 커진 점에 주목해 공급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테더는 골드닷컴 투자와 별도로 앵커리지 디지털에 1억 달러(약 1,468억 원)를 추가 투자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 내 USAt의 유통 확대 및 해당 은행의 상장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테더는 2025년 한 해 동안 100억 달러(약 14조 6,84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자사 USDt 보유고를 담보로 한 미국 국채 이자수익에서 발생했다. 이를 바탕으로 테더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금, 은, 국채 등 실물 자산과 연계된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골드닷컴 투자는 테더가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간 경계를 넘나드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특히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활용한 방어적 투자 전략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 “디지털 금의 시대, 테더가 연다… 진짜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이 토큰화되는 흐름은 ‘디지털 머니’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이제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실물 기반 스테이블코인까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테더의 골드닷컴 투자 사례는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가?”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하는 법을 배웁니다.
디지털 머니의 진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집니다. 이제는 단순히 ‘보유’가 아닌 ‘구조’를 이해하고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기초부터 파생상품, 디파이, 매크로 분석까지 총 7단계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달 무료 수강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