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리·카르다노 창립자 등, 전세계 주요 인사 모인다…‘홍콩 블록체인 위크 2019’, 내달 4~8일 개최

| 하이레 기자

넥스체인지(NexChange)가 주최하는 공식 ‘홍콩 블록체인 위크 2019’가 내달 4~8일 개최된다. 블록체인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이버포트(Cyberport), HKSTP, ASTRI, 홍콩 생산력촉진국 등, 홍콩 정부 부처와 연구 기관들이 후원·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블록체인, ▲금융서비스와 블록체인, ▲글로벌 산업과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술 혁신, ▲거버넌스와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들을 집중 조명한다.

12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 성공한 기업인들이 기조 연설, 패널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캠브리지애널리티카 공익신고자 브리타니 카이저(Brittany Kaiser), 카르다노 IOHK 창립자이자 CEO 찰스 호킨스(Charles Hoskinson) 등이 기조 연설자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또한, CFTC 바트 칠튼(Bart Chilton) 전 위원이 ‘정부와 블록체인: 권력, 권한, 가능성’, 홍콩 금융선물위원회(SFC) 핀테크유닛의 클라라 추이(Clara Chui) 수석이 ‘블록체인 규제의 현황’, 대만의 제이슨 쑤(Jason Hsu) 국회의원이 ‘기업형 블록체인을 위한 거버넌스와 법률 준수’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5~6일 진행되는 ‘넥스체인지 블록 O2O 글로벌 블록체인 서밋 2019(Block O2O Global Blockchain Summit 2019)’는 전세계 블록체인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강연, 패널 토의, 워크샵, 담화를 통해 블록체인 트렌드를 짚어보고, 심도 있는 통찰과 아이디어, 전망들을 나눈다.

7일 하이브리드 서밋( Hybrid Summit)에서는 증권형 디지털 자산, 파생 상품, 자산 관리, 블록체인 앱 등, 투자 관심을 끌고 있는 최신 동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 워크샵, 네트워킹, 전시,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블록체인 이슈들을 접할 수 있다. 50여 개국 3,000여 명이 참석하며, 150명 이상의 투자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홍콩은 신기술 연구 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인 블록체인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여러 국가의 블록체인 기술 인력,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투자와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

넥스체인지의 CEO이자 창립자인 주완 리(Juwan Lee)는 홍콩이 “블록체인 산업 리더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곳에서 전세계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을 맞이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콩 블록체인위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하이브리드서밋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스체인지 소개

넥스체인지는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의료 기술,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서비스형 혁신 생태계다. 미디어, 혁신랩, 캐피털 부문을 통해 글로벌 O2O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혁신적인 상품을 창출, 지원하고 있다.

이 뉴스는 토큰포스트의 보도 기사가 아닌 기업·기관·단체가 토큰포스트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