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인도 암호화폐 중과세 정책, 현지 업계 죽어나간다"

| Coinness 기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핀테크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해 "인도의 암호화폐 중과세 정책은 현재 암호화폐 산업을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양도소득세와 함께 1%의 추가 원천징수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과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암호화폐 관련 수익에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