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스캠 토큰 11만종 출시...지난해比 41%↑

| Coinness 기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스크 모니터링 회사 솔리더스 랩스(Solidus Labs)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일평균 350종 이상의 사기성(fraudulent) 토큰이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 들어 12월 1일까지 총 117,629종의 사기성 토큰이 생성됐다. 이는 지난해 83,400개 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며 솔리더스 랩스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0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아울러 2020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사기성 토큰 피해자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사기성 토큰 유형 중에서는 올해 '허니팟'이 가장 많았다. 허니팟 스캠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토큰 구매만 가능하고 판매가 불가능하게 설계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