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USDC 준비금 65%, 블랙록 전용 펀드로 이전...투명성 개선"

| Coinness 기자

화폐 경제학자 존 폴 코닝이 전날 트위터를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최신 USDC 준비금 보고서에 따르면 준비금의 30%인 127.9억달러가 블랙록이 운용하는 서클 리저브 펀드에 투자돼 있다. 현재 서클 리저브 펀드에 투입된 USDC 준비금 비율은 65%로, 약 289억달러 규모다. 서클은 USDC 준비금에 대한 통제권 일부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라 외부 관리자에게 양도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USDC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 USDC 사용자는 이제 블랙록에서 정기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투명성도 개선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클은 USDC 준비금을 블랙록의 펀드로 옮기고 있으며 올해 3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