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모기업 '후오비 글로벌'과의 관계 정리에 나선다. '후오비'라는 사명을 변경하고 지분을 매입하는 등 국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코리아는 후오비글로벌과의 지분관계를 정리한다.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이 리린 창업자의 지분을 인수, 후오비코리아 전체 지분 중 약 72% 안팎의 지분을 갖게 된다. 사내 직원 및 안팎에 새로운 사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후, 의견 수렴을 거쳐 사명도 변경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과 지분 매입은 후오비글로벌에서 문제가 이어지는 만큼 고리를 끊어내고 한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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