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SEC 등록 비용 200만 달러 이상" 주장

| Coinness 기자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하는 비용이 200만 달러 이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SEC 등록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주장하는 INX를 예로 들며 "해당 법인은 SEC가 요구하는 F-1 양식을 제출했으나 2018년 시작된 절차가 953일(약 2년 반)걸렸고 법률 비용만 따져도 200만 달러 이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테렛은 "이에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절차 비용이 낮은 레귤레이션A 를 통한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며 "SEC에 등록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상당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