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관계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본원통화 대체...기존 규제 따라야"

| Coinness 기자

중국 유력 증권 전문지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무장춘(穆长春) 지급결제부서 부총괄이 10일 열린 '차이나 파이낸스 40 포럼'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는 M0(본원통화) 대체품"이라며 "현금 보유와 마찬가지로 이자 지급도 없을 것이며, 탈중개인 현상이나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화폐는 기존의 현금 관리, 돈 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등 규제를 따라야한다"며 "의심스러운 거래는 당국에 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출시가 임박했으며, 중앙은행이 관리하고 상업기관이 참여하는 '이중 운영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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