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멘트 "이번주 메이저 코인 중심 투심 악화...최근 6개월 중 처음"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강세장이 본격화된 이후 주요 메이저 코인들의 시총은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등 메이저 코인을 중심으로 시장에 약세 심리가 확산되며 투심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샌티멘트는 "리플(XRP), 카르다노(ADA, 에이다), 솔라나(SOL) 등 메이저 알트코인 시장에는 악화된 투심이 보다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이러한 현상은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샌티멘트는 "트레이더들이 메이저 코인들의 전망에 우려를 표하며 FUD를 주도하는 경우 이는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시장은 투자자들이 가장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숏(약세 전망) 트레이더들의 방심을 틈타 상승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