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앙은행 총재 "BTC 투자 검토, 이사회가 결정할 일...신중한 분석 필요"

| Coinness 기자

중앙은행 이사회에 비트코인 투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체코 중앙은행 총재 알레슈 미흘(Aleš Mich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투자는 분석과 논의 단계에 불과하다. 결정이 임박한 것도 아니며, 이사회의 결정에 앞서 신중한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체코 중앙은행의 목표는 물가 안정이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의 금 보유 비중을을 0%에서 5%로 점진적으로 늘리고, 주식 비중을 30%로 상향하는 등 보유 자산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채권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으며 대규모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산이다. 투자를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의 미디어는 미홀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보유고 차원에서의 비트코인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다만 이사회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