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오보에 대한 범칙금 부과 규정 발표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브라질 국세청이 암호화폐 거래와 이체와 관련된 잘못된 보고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지난 몇달간 보고받은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140억 달러다. 해당 수치가 어떻게 발생을 했는지, 이체와 거래내역을 모두 포함한 수치인지는 알 수 없다"며 "다만, 우리는 법정화폐 거래와 관련된 트랜잭션만 관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미디어는 "브라질의 조세방식은 미국과 유사하다"며 "가격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BTC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조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세청은 앞서 8월 1일 BTC를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보고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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