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가 제34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앳킨스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취임 행사에서 “내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한 과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확실한 규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 흐름과 맞물려 주목된다. SEC는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집행 조치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