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28일(현지시간) 조 살라마(Joe Salama)를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멜리사 스트레이트(Melissa Strait)의 후임으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조 살라마는 이전에 도이치은행에서 글로벌 금융범죄 방지 총괄(Global Head of Anti-Financial Crimes) 및 미주 지역 법률 고문(General Counsel for the Americas)을 맡은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리왈(Paul Grewal)은 “그의 경험이 코인베이스의 규제 준수 및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