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 LEBUL이 8,000 BTC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버린 영국 웨일스 국적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의 스토리를 콘텐츠화할 예정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LEBUL은 최근 제임스 하웰스의 BTC 손실 사건의 스토리를 개발하고 콘텐츠화할 수 있는 독점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LEBUL은 다큐멘터리, 팟캐스트, 소셜 기반 스토리텔링 등 제임스 하웰스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EBUL의 리즈 반 앨런(Reese Van Allen) 대표는 "이건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10억 달러 규모의 금액이 달린 실사 테크 스릴러"라고 말했다.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는 지난 2013년 약 8,000 BTC를 보관 중이던 하드 드라이브를 버렸으며, 이를 되찾기 위해 시의회 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