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미국 6개 도시서 신원 인증 보상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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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이 후원하는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World, 구 월드코인)가 미국 내 6개 주요 도시에 진출한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을 포함한 이들 도시에서 사용자는 신원을 인증하면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WLD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진출과 함께 월드는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월드 앱'과 연동된 비자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WLD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을 확보하게 된다.

월드는 AI 시대의 인간 신원 인증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용자는 특수 카메라 '오브(Orb)'를 통해 홍채를 스캔해 디지털 ID를 발급받고 이를 증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