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미국과의 경제적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산 석유를 구매하는 나라는 미국과 거래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중동 내 영향력 확대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도 이란산 원유 수입과 관련해 제재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경고는 관련 국가들에 대한 추가 압박 수단으로 해석된다.